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
ARTLAMP x 벙커 38.1 기획전시 Vol.2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전시로, 바다 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 그들 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과 함께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는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전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개개인의 생태계 일원으로서 바다 속 환경을 체험하고, 바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곳을 알고자 하는 지식 감수성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이 체험으로 확인되는 작품 'Walking Underwater'와 바다 속 해양 생물과의 강렬한 교감을 알리는 '나의 베도라치 선생님', 그리고 팀부스터 다이빙 팀이 동아시아 바다 공동체 오션(OSEAN), KT&G와 함께 남해안의 해양 보호구역 내 7개의 섬을 찾아 그 주변 바다 속의 해저 침전물을 조사하고 수거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출품했습니다.

Media Art, Artworks by IceCaT
(Commissioned by ARTLAMP)
360 VR, 4096x2048, H.264, CC-BY-NC

4K Film, 03:36. Produced by INDIE OCEAN.
Diver: Sunhee Kim. Underwater Camera: Miru Kim. Music from Musicbed.com

4K Film, 13:53. Produced by INDIE OCEAN, Documentary
양양을 포함한 국내 해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이버들이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오염의 현장과 피해 입은 생물들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강원도 양양
유실되어 방치된 폐통발 속의 대왕문어를 발견하여 바다로 보내주고 폐어구를 수거했다.

강원도 양양
해조류와 어류를 위한 인공어초에 세월이 지나면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도 양양
가리비 폐어망과 어업 쓰레기가 엄청난 양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 떠다니고 있다.

강원도 고성
암반에 걸려 늘어져 있는 폐어망에 해양생물이 희생되었고, 그 뒤로 지나가는 다이버 역시 어망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


🐠 해양쓰레기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작은 해양생물들을 구조하는 후원 프로젝트
✔️Product 박정권, 김혜진 수중작가가 만난 아름다운 해양생물 엽서
✔️Donation 수익의 50%가 팀부스터의 해양정화활동에 사용됩니다.


아트램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예술 향유 방법을 제안하며 ‘O2O 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창작가와 향유자 사이에서 예술을 매개로 감동과 열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통 회화에서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가를 발굴하며, 다채로운 예술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풍요롭고 품격 있는 우리들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1960년대 군사 시설이었던 벙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강원도 양양의 지역 재생 공간입니다. 벙커 내부는 스마트 미디어 갤러리를 포함해 카페, 편집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 공간엔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체험과 로컬 푸드 존, 글램핑 존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해 2022년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의 바다를 위해 수중 환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다이버들의 모임. 시민으로서 수중 환경에 관심을 갖고, 바다환경 변화를 관찰하여 과학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록, 공유합니다. 바다 생태계 보존에 가치를 두고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우리의 자연 문화재 및 유산의 복원과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